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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대지진>끝나지 않은 지진…시즈오카서 최고 6.0 강진
5일 오후 10시28분께 일본 간토(關東) 지방 시즈오카(靜岡) 동쪽지역에서 규모 6.0(일본 기상청 기준)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규모가 6.1이라고 밝혔다.이 지진으로 시즈오카 동쪽에선 진도 6, 야마나시(山梨)와 시즈오카 서쪽에선 진도 5, 도쿄(東京)와 지바(千葉) 등지에선 진도 4가 관측됐다....
2011.03.16 00:37
<日대지진> 미국 구조함, 방사능 때문에 도착지점 변경
일본 지진 피해자 구조를 위해 파견된 미 해군 7함대소속 함정 일부가 공기중에서 저농도의 방사능이 검출됨에 따라 도착지점을 당초 예정했던 일본 동부해안이 아니라 혼슈 서부 해안으로 변경한다고 7함대 측이 15일 밝혔다.방사능 탐지에도 불구하고 구조임무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7함대 대변인은 전했다.또 방사능...
2011.03.16 00:23
<日대지진> "제발 돌아와라"...마지막 트위터에 전 세계가
국내외 많은 트위터리안들은 왜 하필 그의 마지막 글이 “しにたくない(죽고 싶지 않다)”였을까 낙담했다. “‘죽고 싶지 않다’고 했던 우치다는 어떻게 됐을까”라는 걱정의 글들은 끊임없이 온라인을 메우고 있다. 11일 대지진이 일본 동북부 지역으로 밀려오던 그 날, 이 일본인 청년은 이 글을 마지막으로 트위터를 ...
2011.03.15 23:23
<日대지진>원전 패닉 현실로...원전 5ㆍ6호기도 위험
인구 약 1400만명인 일본 도쿄에서 평소보다 최고 100배 높은 방사성 물질이 관측되면서, 원전 패닉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또 지난 12일과 14일 제1원전 1호기와 3호기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15일에는 2호기와 4호기에서 잇따라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또 5,6호기에서도 이상이 감지돼,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2011.03.15 23:17
<日대지진> "대지진 사망ㆍ실종자 1만명 넘어서"
일본 경찰청은 사상 초유의 동일본 대지진 및 쓰나미에 따른 사망ㆍ실종자가 현재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했다고 교도통신이 15일 전했다.경찰청 집계 결과 15일 오후 8시 현재 사망자는 12개 도도현(都道縣)에서 3천373명, 실종자는 6천746명으로 합계 1만119명으로 나타났다.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ㆍ실종자가 1만...
2011.03.15 22:24
<日대지진>후쿠시마원전 4호기 외벽 두곳에 8m구멍…왜?
일본 경제산업성 원자력안전 보안원은 15일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를 조사한 결과 건물 외벽 두군데에 사방 8m의구멍이 뚫렸다고 밝혔다.보안원은 이날 오전 6시14분 원전 4호기에서 폭발음이 들려 직원들이 현장을 확인했을 때 원자로가 들어 있는 건물 외벽 두곳이 떨어져 나가면서 8m짜리 구멍이 생겼다고 설명했다.원...
2011.03.15 22:23
“안전이 최우선” …獨원전 7기 잠정 폐쇄키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15일 지난 1980년 이전에 건설된 원자력발전소 7기의 가동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메르켈 총리는 이날 베를린에서 원전이 소재한 연방주의 주 총리들과 회의를 한 뒤 기자회견에서 “원전 가동시한 연장 계획이 유보되는 3개월간 원전 7기가 임시 폐쇄될 것”이라며 “이번 결정은 원전 ...
2011.03.15 21:43
<日대지진> "방사선 피폭량 7Sv면 며칠 내 사망"
후쿠시마(福島) 원자력 발전소에서 폭발사고가 잇따르면서 일본 내에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관방장관은 15일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계측한 방사선 수위가 시간당 400밀리시버트(mSv)까지 올라가 폭발이 있기 전보다 수천 배 급증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제1원...
2011.03.15 18:39
몸에 좋은 돼지고기라더니.. 불법약물 ‘범벅’
중국에서 이른바 ‘건강하고 보기에도 좋은 돼지’(健美猪.건미저)로 알려지며 인기가 높은 돼지고기가 알고보니 불법약물로 키운 유해 돼지고기인 것으로 드러났다.중국중앙TV(CCTV)는 15일 ‘건미저의 진상’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건미저’가 사실은 금지약물인 클레부테롤과 렉토파민을 섞은 이른바 ...
2011.03.15 18:29
<日대지진> 간 총리, 원전 보고지연에 ‘뿔났다’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운영업체인 도쿄전력의 보고가 늦어진 것에 잔뜩 화가났다.15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간 총리는 후쿠시마 원전의 연쇄 폭발로 방사능 누출량이 확대되는 등 상황이 심각하게 돌아가자, 이날 아침 정부와 도쿄전력의 ‘사고대책통합연락본부’를 설치했다. 지금까...
2011.03.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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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