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74%, 청년정책 실효성 없어…정치인 가장 불신
44 2015-10-15
원문보기 : http://hooc.heraldcorp.com/view.php?ud=20151013000028


[HOOC]대학생들이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라고 느끼는 것은 ‘빈부격차 해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대학신문에 따르면 지난 8∼9월 전국 대학 재학생 1412명에게 설문조사 실시한 결과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응답자의 29.1%의 비율로 ‘빈부격차 해소’가 꼽혔다. 이어 부정부패 척결(27.1%), 정치적 안정(12.7%), 경제적 성장(12.2%), 교육제도 개혁(9.2%) 순이었다.
 

사회에서 가장 불신하는 집단은 정치인이 85.7%로 압도적이었다. 사업가(4.3%), 언론인(3.9%), 군인(1.3%), 공무원(1.2%), 법조인(1%)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신뢰하는 집단으로는 대학생(19.1%), 교수(10.3%), 시민단체(10.1%), 농민(9.7%) 등 순이었다.
 
존경하는 인물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국내)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국외)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분야별로 존경하는 사람은 안철수(정치인), 손석희(언론인), 이건희(경제인), 소녀시대(가수), 김연아(운동선수), 이외수(문학인), 하정우(영화배우), 봉준호(영화감독) 등이 꼽혔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이 65.8%, ‘보통’은 20.9%인 것으로 조사됐다. 9.1%는 ‘잘 모르겠다’, 4.2%는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현 정부 청년정책의 실효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3.9%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고, ‘그렇다’는 1.9%에 불과했다.
 
현재 재학 중인 대학에 만족하는 학생은 29.3%에 그쳤고, 52.1%가 ‘그저 그렇다’, 17.4%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대학이 최우선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는 ‘강의의 질적 향상’이 39.1%로 가장 많이 꼽혔다. 그다음으로는 장학혜택 확대(17.2%), 학생 서비스 개선(11.5%), 우수교원 확보(7.4%) 등 순이었다.
 
취업할 때 직장으로는 ‘공기업’을 택하겠다는 비율이 31.8%로 가장 높았다. 직업을 선택할 때 급여(23.5%), 적성과 능력(21.9%), 안정성(21.3%)을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꼽았다.
 
취업선호도가 가장 높은 기업은 분야별로 KB국민은행(은행), 삼성전자(전자), 포스코(철강), 유한양행(제약), CJ(식료품), 한국관광공사(공기업), 구글코리아(외국계 기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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